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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옆 호암미술관 벚꽃 구경


 


지난 주에도 호암미술관 앞에 왔었지만 벚꽃이 전혀 피어 있지 않아 허탕치고 오늘(2011.04.24.일) 다시 호암미술관 앞에 다녀왔습니다

금요일에 비가 내렸고 주말 동안 바람도 강하게 불었는데 오히려 아직 만개하지 않은 상태네요(만개 직전)

수요일 정도까지는 구경하러 가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이 곳이 산 속에 있고 옆에 저수지도 있어서인지 기온이 다른 곳에 비해 꽤나 낮은가보네요

오전 9시 30분 정도에 호암미술관 앞에 도착했는데 주차 공간 때문에 고생 좀 했습니다


지난 주나 예전에는 1번쪽에 길게 주차했었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주차 못 하게 막더군요

호암미술관은 오전 10시에 오픈한다고 하여 아직 들어갈 수 없었고 2번 주차장은 이미 만차 상태였습니다

할 수 없이 언덕을 올라 3번 쪽에서 대기하며 호암미술관이 열리길 기다렸는데 저 곳에서도 차를 빼달라고 하더군요

조금 있다가 내려간다고 얘끼하고 통과....좀 더 뒤쪽(4번)까지 가면 주차공간이 약간 그려져 있으니

거기에서 대기해도 되겠지만 호암미술관에서는 꽤 멉니다

아무튼 10시에 맞춰 벚꽃 나무길(7번)을 지나 인당 입장료 4000원씩 내고 5번 주차장에 주차했습니다

조금 지나니 6번길까지 일렬로 주차하는 차가 많아지더군요

이건 일요일에만 그런걸수도 있고 평일에는 괜찮을 수도 있겠네요^^;



아무튼 10시부터 몰리는 차들...


호암미술관을 간단히 구경 후

















 




벚꽃구경 시작~

도시락을 싸온 사람들도 많긴 했지만 여의도에 비하면 한 없이 한적하죠^^






아직 피지 않은 벚꽃






차가 꽤 많으니 일찍일찍 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마성IC에서 에버랜드 가는 길에 있는 벚꽃도 이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