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창녕 우포늪&원정리 느티나무

작년 10월에 찍은 사진을 잊고 있었군요..

잊고 있기도 했지만 이 날 날씨가 너무 안 좋아서 사진도 다 망했...ㅡ.ㅜ기 때문에 별로 올리고 싶은 마음도 없었네요

아무튼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우포늪은 2번째인데 예전에 친구들과 갔을 때도 비가 오더니....이 날도 안개만 자욱..

무척 먼 곳인데 저랑은 인연이 없나봐요




이른 새벽 주차장에 차를 세워 두고...사진을 찍을 만한 곳으로 자전거를 타고 갔습니다..

아직 어두운 슾지를 자전거를 타고 가는데 사람은 아무도 없고..좀 무섭 -_-;

자전거를 세워 두고 포인트가 될 만한 곳으로..

CSI 마이애미나 덱스터 보면 에버글레이즈 공원은 시체 버리는 곳인데..나도 혹시... ( ..)

결론은 안개 때문에 시 TO THE 망 ㅠ.ㅠ

건진게 없음...

커다란 동물이 헤엄쳐 가길래 수달인줄 알았는데 뉴트리아(대형쥐)라고  -_-;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가 자전거를 타고 주차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나가는 사람은 딱 한 명 만났네요 -_-;

자전거 타고 가며 찍은 동영상도 몇 개 올려봅니다

와이파이도 잡혔는데..제대로 인터넷은 안됐던듯 -_-;


그리고 집에 가는길에 원정리 느티나무도 한 번 지나가봤는데..날씨가 역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