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장착, 오산 평양막국수 초계탕, 백남준아트센터

간만에 신변잡기식 모아모아 포스팅!

50d도 안 들고 다녔고 wx1도 동생이 빌려가서 사진은 죄다 아이폰으로...


블랙박스는 달까 말까 하다가 뻘건 포르테쿱의 특성상 -_-;

가끔 시비 거는 차들이 있어서 결국 장착하기로 했다..

지난주에 달았어야 하지만 업체에서 상시전원 케이블을 늦게 보내줘서 이제야 장착....

루카스 제품을 두고 고민하다가 결국 디자인이 가장 이쁜 아이패스 블랙을 선택했다

최근 후속작이 나왔지만 gps 기능을 제외하고는 별 차이가 없고...

얼마전에 있었던 업그레이드에서 화질도 꽤 좋아져서 만족스러운 선택인듯...

시가잭이 아닌 상시전원에 연결하면 주차 상태에서도 블랙박스로 감시할 수 있는데

자동차 상시전원에 연결했을 경우 안전장치가 있지만 가끔 방전되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다고 한다(장기간 주차시)

이런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on/off 스위치까지 달아주는 곳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

마침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달려가 장착했다

준자동차용품점으로.. 031-222-9023으로 검색해서 가면 된다.

순대집이 나오지만 바로 옆에 있는 가게...

참고로 전화로 미리 예약을 하고 가야 함!!

작업시간은 20분 정도 걸린다

아이패스 블랙이 화질이 그리 뛰어나지는 않지만 일단 결과에는 만족...

운전석에서는 보이지도 않는다 ㅎㅎ

주행영상은 나중에 -_-;



그리고 초계탕을 먹어보고 싶어서 간 오산 평양막국수 초계탕!

인당 만원으로 알고 있는데 만 이천원으로 올라서 마음이 아팠음 ㅠ.ㅠ

닭을 워낙 좋아해서 만족스럽긴 한데....내가 싫어하는 오이가 너무 많았음...

그리고 백남준 아트센터...

트윈픽스 커멘터리에 있던 대사가 생각난다(아마 아빠 팔머였을 듯)

데이빗 린치의 작품에 의미를 부여하고 해석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그냥 순간의 이미지를 즐기세요

마지막으로 셀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