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에 대한 주절거림 영화를 보는 사람은 늘 즐겁다. 수 많은 영화 중에 자신의 취향에 맞는 영화를 골라 볼 수 있으며 좋아하는 감독의 영화를 느긋하게 기다릴 수도 있다. 물론 그 결과에 대해서는 늘 반응이 다르지만 말이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며 좋은 평가가 쌓이고 쌓인 감독들의 영화는 기대치가 더욱 높아질 수 밖에 없다. 봉준호 감독 또한 이런 감독 중 한 명으로 다소 일찍 터뜨린 것처럼 느껴졌던 해외 영화제에서의 평가 또한 기대감을 더욱 부풀게 만들었다. 너무 기대치가 커지는게 아닌가-라는 부담감도 들었지만 그래도 봉준호라면 다소 기대치가 높아져도 괜찮을 듯 싶었다. 몇 번의 시사회에 떨어지며 영화의 재미를 높이기 위해 내가 선택했던 방법은 스포일러 완전 봉쇄작전이였다 -_- 많은 기대를 했음에도 일부러 괴물 관련 글은 .. 더보기 이전 1 ··· 368 369 370 371 372 373 374 ··· 4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