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본 미국 드라마 이야기 얼마전부터 미국 드라마를 즐겨 보게 되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불규칙하고 흔히 말하는 한국 드라마 공식에 질려 버려서 우리나라 드라마는 잘 보지 않는 편인데 미국 드라마는 꾸준히 보고 있다. 2002(03?)년이였나? 트윈픽스 (Twin Peaks, 1990) 당시 데이빗 린치의 영화를 찾아보다 dvd로 발매된 데이빗 린치의 tv 드라마인 트윅픽스 시즌1을 구입하게 되었는데 바로 빠져들게 되었다. 린치의 영화답게 논리적인 사건 전개와는 거리가 멀지만 그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와 지울 수 없는 명대사 - fire walk with me 등등. 코멘터리에 나온 말대로 순간순간의 이미지에 치중하는 린치의 스타일은 여러 장면을 잊을 수 없게 만들었다. 로라 팔머의 시체가 발견되는 것에서 이야기가 시작하는데 이 .. 더보기 이전 1 ··· 363 364 365 366 367 368 369 ··· 4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