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해가는 피맛골 처음으로 다녔던 회사의 구내 식당은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경기도에 있는 사업장이나, 충청도에 있는 사업장이나 모두 공단이라 식당가에서는 멀고 보안 때문에 나갔다 왔다 하기도 귀찮아 주로 구내식당을 이용해야했죠. 사실 경기도에 있는 사업장은 면접볼 때 밥 한 번 먹고...아..이 회사 다니면 안되겠구나..라고 생각하게 해주었지만 어쩌다 보니 입사하게 되었고...결론은 한 달 반만에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물론 다른 이유들이 더 크긴 하지만 진짜 밥 맛 없다는 이유가 5% 정도는 될지도 몰라요-_-; 그리고 지금 다니는 회사는 광화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에 다녔던 곳과는 달리 주변에 먹을만한 곳이 매우 많습니다. 특히 맛집이 밀집해 있는 피맛골은 광화문-종로 라인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였죠. 避馬골은 이.. 더보기 이전 1 ··· 264 265 266 267 268 269 270 ··· 47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