퓰리처상 사진전 : 이야기가 있는 사진 지난 일요일(8.8 말고 8.1) 장안의 화제인 퓰리처상 사진전에 다녀 왔다. 가장 놀란건 익히 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정말 사람 많다는거. 매그넘 사진전도 그랬고 좀 굵직한 사진전이 열리면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것 같다. 그만큼 사진인구가 늘어났기 때문일려나? 표를 구입하고도 한시간 반 가량 기다려야 했는데 다행히 번호표를 따로 받아 비교적 편하게 기다릴 수 있었다. 전시장 안에서도 편하게 보기보다는 사람들에 쓸려 보는 식이었지만 다행히 속도는 그리 빠르지 않았다. 그런데 아이들도 꽤 많았는데 아무래도 잔인한 사진도 많기 때문에 아이들을 왜 데려왔을까? 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많은 사진들이 이미 본 사진들이었지만 역시 모니터 혹은 책으로 보는 사진과 프린트로 보는 사진을 비교하기는 힘들다. 퓰리처상.. 더보기 이전 1 ··· 170 171 172 173 174 175 176 ··· 4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