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Ds 만컷을 넘기다...- 사진 모음

istDs를 사용한지 4달 조금 넘었습니다

어제 나갔다 돌아와보니 벌써 컷수가 9993장이네요....

갑자기 기분이 이상해지면서 많이도 찍었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3000장, 인도네시아에서 3000장 조금 넘게 찍은건 여행갔으니 당연히 그랬다 쳐도

아프리카 가기전에 2500장, 인도네시아에서 다녀온뒤 1200장 정도는

나쁜 습관이 든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1기가로 여유있게 사용하다 보니 너무 쉽게 셔터를 누르는듯 합니다

마음에 드는 사진의 비율은 그다지 증가하지 않는데 버리는 사진만 증가한듯 하네요-_-;

난사하는거에 거부감이 있어서 아무래도 내키진 않지만....

그래도 한 카메라로 만장을 넘겨본건 처음이므로(사실 7장 남았지만)

기념삼아 그동안 찍었던 사진중 마음에 드는 사진들을 모아 봤습니다

예전에 사용기 올릴때 올린 사진도 많고 여기저기 올렸던 사진이므로 보신분들도 많을 겁니다^^;;

다소의 중복이 있더라도 너그럽게 용서해 주세요^^;

렌즈는 DA 18-55, SIGMA 55-200 두 가지입니다

리터칭은 한 것도 있고 안 한것도 있습니다-_-;

다함께 헝그리 렌즈 만세!를 외치고 사진들을 봅시다-_-;

041125, 남산식물원, 55-200
ds 받은 다음날 찍으러 나간 사진이였죠. 참새의 표정이 귀여워 마음에 듭니다 :)
사실 불쌍한 상황이지만-_-;



041125, 남산식물원, 55-200
55-200의 선예도가 무척 마음에 들었던 사진이죠~



041125, 영통입구, 18-55
처음으로 찍어본 야경입니다



041128, 수원화성행궁, 55-200
활을 쏘기 위해 턴하는 모습이죠~



041128, 수원화성행궁, 55-200
예전부터 꼭 한 번 찍어보고 싶었던 짚단베기!



041202, 양수리 종합 촬영소, 18-55
커브를 좀 조절하긴 했지만 18-55의 주변부 광량 저하가 있긴 있죠-_-;



041202, 양수리 종합 촬영소, 18-55
사실 전 이런 색을 좋아합니다-_-;



041205, 양재AT센터-늑대님, 55-200
그런데 요즘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코스 가기는 좀 귀찮네요-_-;



041205, 양재AT센터-에이쿄님, 55-200



041209, 집앞, 18-55
이렇게 길게 늘어진 그림자도 좋습니다



041210, 원천유원지, 18-55
가장 이쁜 색 중 하나~



041211, 잠실대교, 18-55
사실 이 떄 이후로 야경 찍어본 기억이 없네요-_-



050105,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상공, 18-55
요하네스버그 공항에 착륙 직전입니다..아프리카여행은 1.5~18일이엿죠
여행기는 조만간 올리겠습니다 :)



050106, 남아공 케이프타운 Camps Bay, 18-55
제가 지금까지 본 해수욕장중 가장 좋은 곳이였죠



050106, 케이프타운 Singal Hill, 55-200
아저씨 포즈가 멋지군요-_-a



050106, 케이프타운 희망봉, 55-200
CG같죠? :)



050106, 케이프타운 남부 Smitswinkel Bay, 18-55
지금까지 찍은 사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색입니다~



050106, 케이프타운 남부 Hout Bay, 18-55
아프리카 유일의 펭귄 서식지죠...사진 속의 손은 친구입니다^^;



050108, 케이프타운, 55-200
케이프타운 남부에 있는 산인 테이블 마운틴에 올라가 망원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050109, 남아공, 55-200
Catch me, if you can 이란 말이 절로 떠올르더군요^^



050109, 남아공, 18-55
묘기(?)를 하며 찍은 사진입니다-_-;;;
달리는 트럭에서 창 넘어로 왼쪽 손으론 손을 같이 흔들어주며 한 손으로 노파인더로 찍은 사진이죠-_-;
당연히 수평이 안 맞았지만 나중에 돌렸습니다-_-;



050111, 나미비아 Fish River Canyon, 18-55
시뻘건 하늘을 ds의 브라이트 모드가 더욱 붉게 해주었죠 :)



050112, 나미비아 Bethanie, 18-55
엄마가 바로 옆에 있었는데 신기한건지 두려운건지 모를 눈으로 쳐다보더군요^^;



050113, 나미비아 Namib Desert, 55-200
나미브 사막은 제 사진역사상 최고의 장소였습니다
마음에 드는 사진들을 많이 얻어왔죠......
ds가 사막에 어울리는 카메라는 아니겠지만 별 무리 없이 쓸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전 카메라를 막굴려서 먼지가 들어가거나 말거나 별로 신경도 안 씁니다-_-;



050113, 나미비아 Namib Desert, 18-55
지프를 타고 가며 찍은~



050113, 나미비아 Namib Desert, 18-55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사진입니다..
풍경에 작게 나온 사람이 있는 사진을 좋아하죠



050113, 나미비아 Namib Desert, 55-200
가장 마음에 드는 샷...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걸어가던 중 사구 너머로 오릭스 2마리가 나타났고 저희 일행앞을 뛰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전 계속 오릭스를 쫓으며 사진을 찍었고 반대편 능선으로 걸어가던 어떤 외국인 사진가 한 명이
같이 찍힌 사진이 이 사진이지요....사실 운이 좋았습니다^^;



050113, 나미비아 Namib Desert, 55-200
예전에 호수였다가 말라붙은 곳인데 팀버튼 분위기가 물씬 나죠:)
이런 풍경엔 일반적으로 광각을 많이 썼지만 배경을 압축시켜 정리하기 위해 망원을 사용했습니다



050204,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보로부두르 사원, 18-55
인도네시아에는 1.28~2.20 있었습니다
어쩌다 보니 혼자 여행을 했었는데 사실 아직 여행 사진들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맛배기로 1장만 올립니다^^;


050402, 이대앞, 18-55
옛 시절을 상상하는 모습이 눈에 보여서 한 컷....
당연히 리터칭을 많이 한 사진입니다^^;



050402, 남대문 18-55
조리개를 조여서 저속으로 사람들을 찍었습니다
역시 리터칭 많이 쓰였죠^^;


지금까지 본 사진들은 아마 메타데이터가 대부분 살아 있을겁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해보세요^^;;;

밤에 할일은 하기 싫고..심심해서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