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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12 프랑스-파리

파리 신혼여행기 - DAY 5-3 : 퐁피두 센터 (Centre Pompidou)





점심을 먹고 나와 퐁피두 센터를 향해 걸어갔다 (3->4)




점심을 먹은 쪽이 마레지구인데 어디까지를 정확히 마레 지구라 칭하는지는 모르겠네 -_-a



자전거+유모차.....

우리나라에는 이런 두발 자전거+유모차는 흔치 않았던 듯?


다닥다닥 붙어 있는 가게들

거의 모든 파리 시내의 도로는 아주 좁은 도로라도 주차되어 있는 차들이 한쪽 면을 차지하고 있다


퐁피두 센터의 뒷 쪽 모습

딱 보면 알겠지만 다른 미술관에 비해 현대 미술 관련 작품들이 많은 곳이다(=보고도 이해를 못 함)



퐁피두 센터 앞 쪽에는 작은 광장 같은 곳이 있는데 이런저런 공연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딱 대학로 앞 마로니에 공원 느낌이었다





다양한 모습으로 구경하는 사람들.

여긴 정말 흡연자의 천국 ㅡ.ㅡ;


댄스 공연중이던 아저씨~

장난스러운 표정도 잘 보여주더라




구경 중이던 사람을  앞으로 불러 내기도 하던데..

한국에서 이러면 성희롱일 것 같은데 ㅡ.ㅡa


파리 여행에서 찍은 사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들 중 하나






동영상~


착시 현상 그림을 그리고 있던데.....사진을 제대로 안 찍어서 뭔지 잘 못 알아보겠네

참고로 이 홈페이지 이름인 footoo는

photo -> foto -> footoo 에서 온 것 -_-!


퐁피두 센터의 전경

마티즈 특별전이 열리고 있었다


퐁피두 센터 내부의 모습.

이런 형태의 내관, 외관은 우리 나라에서는 헤이리 쪽에서 많이 보이는 듯.

배관 등의 형태가 다 노출되는건데.....뭐라고 해야 하는지 모르겠네


재패니에이션 전시회도 진행중이었던 듯


뮤지엄 패스를 통해 그냥 들어갈 수 있었는데

시간 관계상 퐁피두 센터는 자세히 둘러볼 수 없었다

나중에 생각하니 아쉬움이 많았던 곳....

에스칼레이터는 이렇게 외부가 보이는 형태~


퐁피두 센터 위쪽에서 앞에 있는 공터를 내려다 보니 이런 저런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날씨가 따뜻했다고는 하지만 아직 3월인데 저렇게 잘 수 있다니~


강아지 두 마리를 데리고 있던 집시 할머니?



윗쪽까지 올라오니 역시나 에펠탑이 잘 보인다


몽마르뜨 언덕이랑 샤크레쾨르 성당도 보이고~


퐁피두 센터 안에 있는 카페인데 여기 들어가 보고 싶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 들어감 ㅠ.ㅠ






파리 시내의 건물 옥상들을 보면 희한한게 많이 보인다


내부 관람 계획은 딱히 없었는데 화장실-_- 때문에 안쪽으로 들어가봤다

이건 병뚜껑을 이용한 클림트 느낌의 작품이라 해야 하나?


화장실 낙서는 어느 나라나 다르지 않다


화장실 앞 쪽에 있던 많이 보던 아저씨....

백남준 작품이 눈에 띄는 곳에 있었다

역시 별 기대 안하다가 우리나라 사람 작품을 보면 괜히 반갑다!

백남준 아트센터에도 가 본 적이 있지만 이런 곳에서 보면 또 느낌이 많이 다르네

 

그리고 또 한명의 한국인 차학경

차학경의 작품도 몇 있었는데......

우리나라에서 태어나 파리에서 유학하고 미국에서 작품활동을 준비하던 중 의문사를(총??) 당한 비운의 천재라고...

몇몇 작품이 짧지만 인상적이었는데 다시 보기는 힘들려나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나니 이 곳에서 더 긴 시간을 보내지 못 한다는게 무척 아쉬었다





퐁피두 센터를 나와서 아이스크림 가게로~










역시 이런데서 사 먹느 아이스크림은 맛 있다!


번번히 실패하셨나? ㅠ.ㅠ



나 마사지 엄청 좋아하는데 ㅠ.ㅠ


사진 좀 제대로 된 방향에서 똑바로 찍을걸....






이제 퐁피두 센터를 떠나 다시 노트르담 성당으로~





못 봐서 아쉬웠던 팀 버튼 전시회!

하지만 이제 시립미술관에서도 한다고!


다시 시청앞을 지나~


거대 비누방울을 불던 아저씨




다시 세느강을 건너다


워낙 날이 좋으니 강가에도 사람들이 많다~

여기 사진만 보면 여름 같네

길거리에는 아직도 패딩을 입고 다니던 사람들이 많이 보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