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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아톰과 함께 동탄 노작공원 산책하기~


자전거를 타고 동네 주변을 돌아다니다 보니 동탄 노작공원 자전거도로/산책로도 가끔 가게 되었는데

애견과 함께 산책을 나온 사람들이 많다보니 저도 아톰 생각이 났고 한번쯤 데려가야겠다고 쭈욱 생각해왔었습니다.

그리고 실천하기!

아톰과 단둘이 동탄 노작공원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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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톰과 함께 걸어오기에는 먼 거리라 우리 폴쿱이를 타고 노작공원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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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세우고 아톰과 함께 내리니 어떤 아저씨께서 딸이 빨간색 자동차를 좋아한다고

차 앞에서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물어보시더군요^^

당연히 흔쾌히 승락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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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때부터 한손엔 끈. 한 손에는 카메라를 들고 있다보니 정신없이 아톰에게 끌려다니기 시작...

어째 내가 산책 당한다는 기분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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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톰은 저런 곳을 무서워해서 못 지나갑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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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있게 노작공원을 걷는 아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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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제가 저렇게 자전거를 타고 다녔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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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아톰을 신경 쓰는 사람들이 있을까봐 사람이 없는 곳으로 주로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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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 확인. 표시에 정신이 없던 아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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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자전거를 타고 아톰을 산책시키고 싶기도 하지만 그건 무리...-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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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우져 한마리가 지나가자 짖으며 노려보는 모습.

하지만 이건 멀리 떨어져 있을 때 이야기고 가까이 가면 꼬리를 흔들며 친한척 하지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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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지 않은 산책을 이끌고 다시 길을 거꾸로 돌아오니 신기할 정도로 잘 차가 있는 곳으로 절 이끌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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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말 믿을 수 없었지만 제 차 옆으로 오더군요!

그런데 차에 태워달라거나 하지는 않아서 정말 차를 찾은건지 아닌지는 헷갈리지만 옆으로 오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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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놈아. 산책 좀 자주 시켜라..스러운.....차가운 감성의 시크한 도시 강아지~

PS. 제가 산책 당했다고 생각하신다면 그건 착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