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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08 제주도

제주관광 가격인하 종합 Theme 3 : 남서부

1. 테지움 ( 6000원, 진에어 항공권 50%할인 = 3000원)

테지움은 이번에 소개되는 곳들 중 가장 최근에 생긴 곳입니다
중문에 있는 테디베어 박물관처럼
테디베어를 소재로 하는 곳으로 동물인형 사파리 뮤지움이라고 합니다
테지움 곳곳은 테디베어 인형, 그리고 여러 동물 인형들ㄹ로 꾸며져 잇습니다
아무래도 혼자 여행 다니는 사람들보다는
가족동반..그리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도 많기 때문에
연인들이 가기에 좋은 곳입니다

위치는 제주시에서 남서쪽으로 15분 정도 차를 타고 가면 있는데
프시케월드 바로 옆에 있습니다
전 테지움으로 올 때 중문쪽에서 서부관광도로를 타고 올라오는데
앞차를 잘못 쫓아가서 잠깐 역주행을 하기도 했습니다...
앞에 있던 차가 길이 어두워 길을 잘못 들었었죠-_-;;
밤에 가면 주변이 좀 어둡기 때문에 길을 잘 봐야 합니다

12월에 제주도에 가니 해가 일찍 져서 저녁 때는 할일이 없었는데
이런 경우에 테지움은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무려 밤 11시까지 하는 곳이니까요^^

입장료는 6000원인데 진에어 항공권 소지자에게는 반값..
3000원 할인이 됩니다
또 테지움 입장권을 가지고 프시케월드로 가면 프시케월드도 20% 할인됩니다
프시케월드는 8시쯤에 폐장하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하다면
일단 테지움 입장권 부터 발급 받고 프시케월드로 가서 구경하는게 좋습니다

관람은 30분 정도 걸리는데 2층으로 구성..
1층에는 사파리
2층에는 명화 패러디, 그리스 신화 테디 베어, 영화를 소재로 한 테디베어가 있습니다
마지막 출구에는 당연히 기념품 가게가...
물론 가격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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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가니 어둑어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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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비행기 안에 있던 전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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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베어뿐 아니라 동물 인형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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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잔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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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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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를 패러디한 테디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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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뻐서 가격을 보니..30정도 ㄷㄷㄷ



2. 쇠소깍

입장료, 주차료 : 무료

테우 체험 : 성인 5000원, 소인 3000원

쇠소깍은 서귀포 동쪽에 있는 곳으로 그리 유명한 곳은 아니지만
신비로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바다와 계곡(?)이 만나는 지점이라 뭔가 영화에 나올듯한 분위기죠^^
테우라는 뗏목을 탈 수 있는데 날씨, 인원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하는 것 같습니다
성인은 5000원, 아이는 3000원이라네요^^
테우 체험료를 제외한 다른 입장료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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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에 앉아 계신 분에게 테우 체험 접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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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중인 테우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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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뭔가 나올 것 같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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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소깍 주변의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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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남원큰엉해안 경승지 (무료)

쇠소깍에서 동쪽으로 10분 정도 더 가면 있는 곳으로..
멋진 풍경과 함께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별도의 주차료나 입장료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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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설록차박물관 (무료)

설록차 박물관은 오설록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협재해수욕장에서 15분정도 남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박물관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지만 별도의 입장료는 없는 곳입니다
물론 여러 차를 구경하고 마시고 사다보면 돈이 들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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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천제연 폭포 (2500원)

천제연 폭포는 중문 관광 단지안에 있으며
제가 갔을 때는 10월 달이었는데 수량이 많지 않아
기대한만큼의 모습을 보지는 못 했었네요^^
입장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런 곳들은 대부분 입장료가 그리 비싸지는 않지만...
폭포만 보고 휙 나와버리기에는 아무래도 아까우니
주변을 천천히 산책하며 즐기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1~2000원을 매번 내는것도 조금 귀찮은 일인데..
차라리 선불카드나 티머니 교통 같은 것과 제휴하여
결제를 할 수 있는 방식을 도입하면 어떨까 합니다..

입장료 2~3000원 하는 곳도 인터넷에서 미리 예약하면
조금 더 싸게 입장할 수 있기는 한데..
수백원 때문에 미리 예약하는건 조금 귀찮게 느껴지더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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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에는 마침 할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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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보기 힘든 1폭포-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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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물이 많던 2폭포^^


6. 보목포구 (무료)

서귀포 동쪽에 있는 항구로 제주도라는 섬의 큰 장점 중 하나는
일출을 보고 싶으면 동쪽 해안이 있는 곳으로 가면 되고
일몰을 보고 싶으면 서쪽 해안이 있는 곳으로 가면 된다는거죠^^
유명한 곳은 아니지만 일출을 즐기기에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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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나온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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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송악산 (무료)

송악산은 제주도 남서쪽 끝에 있는 산으로
주변 산방산이나 형제섬등을 볼 수 있습니다
마라도를 볼 수 있는 망원경도 있었는데 제가 갔을 때는 안보이더군요
이 산의 좋은 점은 역시..
차를 타고 올라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_-;;
다만 섬에 바다에 산이라..바람이 상당히 많이 붑니다^^
별도의 입장료는 없습니다


아래 있는 사진을 보면 잠수함이 보이는데
제주도에는 꽤 많은 잠수함이 운영 중입니다
얼마전 동아일보 기사에 나온 기사를 보니
송악산, 서귀포, 차귀도, 우도 총 4대의 잠수함이 제주도에서 운영중이라는군요

탑승료가 3~4만원으로 부담되는 가격인데 꽤 많은 곳에서 20~30% 할인 쿠폰을
구할 수 있습니다. 많은 곳에서 구할 수 있으니 제돈주고 내면 좀 억울할 듯^^

전 타볼까 하다가...왠지 시야가 깨끗하지 않을듯해서 걱정되더군요-_-a
그날그날 물속 시야 차이가 꽤 심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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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섬이 나란히 있는 형제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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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흐려서 흑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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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행 여객선, 뒤에 있는 산이 산방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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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저2호 잠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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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아래서 바라본 산방산




8. 주상절리 (2000원)

주상절리 역시 중문 관광단지 안에 있으며..
주변에는 많은 박물관(아프리카, 테디베어 등등)이 있습니다
입장료는 인당 2000원, 그리고 주차료가 아마 천원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늦게 나가니 주차료 받는 분이 자리에 계시지 않아
주차요금(아마도 천원)은 내지 않았네요^^

날씨가 좋을 때 가면 좋았을 텐데....
날씨가 흐릴 때 가니 기대만큼 좋지는 않더군요...
산책로도 천제연 폭포보다 짧아서 조금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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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것 때문에 경쟁력이 생길 것 같지는 않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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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흐려서인지 좀 밋밋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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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귤 파는 할머니들이 많이 계셨는데 저녁때인지라 떨이로 파시더군요
이만큼에 무려 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