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포스팅했던 글에서 느꼈던대로 레이싱걸들 사진은 나중에 다시 보면 아무 재미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차 사진만 잔뜩 찍고 왔다. 차 구경하느라 사진도 제대로 안 찍고 진짜 발로 찍은 사진들이긴 하지만-_-; 이번 모터쇼는 신차보다는 기존 차들, 혹은 페이스리프트 모델들 위주라 재미는 없었다. 모터쇼의 법칙이랄까...이쁜 차들은 다 컨셉카....Hybrid 차량이 꽤 많이 보였으며 이쁘긴 하지만 컨셉카들은 다 비슷한 모양. 쿠페+유선형+뚱뚱한 뒷모습 정도?
아무튼 귀찮아서 리사이즈만 한 사진들-_-;
현실적인 관점에서 가장 탐나는 차인 르노삼성의 새 SUV QMX. 올 연말 출시라고 본 듯 한데 여러모로 마음에 든다. 일단 큼지막한 선루프가 매력적..과연 얼마에 나올려나.
쌍용의 대형 세단 컨셉 WZ..확실히 세단도 전체적으로 비슷해져 가는듯...
뉴 카이런 뒷 모습. 최악의 후미등이라 생각하는 방패등을 일단 버리긴 했다-_-
Maserati MC12 검색해보니 숫자대로 12억 정도 한다는군....
뉴 프라이드 하이브리드(라임이냐?)
기아의 컨셉카 큐..그런데 왜 클리에로 읽히는거냐
현대의 컨셉카 헬리온. 3000cc 2인승 SUV라는데 이건 이름이 RPG 마지막 스테이지 같잖아...
젊은 취향에 맞춘 쿠페 컨셉이라는 벨로스터..언뜻 괜찮아 보이지만 전면부 그릴은 그다지..
이건 뭐였지..컨셉카는 다 비슷하게 생겼어-_-
최근 인터넷에서 상당한 주목을 받았던 GM대우의 3천만원대 컨버터블 G2X. 괜찮긴 하지만 소프트탑은 불안하다-_-
GM대우의 대형세단 컨셉이라는 L4X
문근영 광고에 등장하며 꽤 유명해진 미니쿠퍼. 아무리 생각해도 GS 칼텍스 광고가 아니라 미니쿠퍼 광고같아-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