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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오늘 중랑천의 모습













이번 폭우로 범람 직전이였던 중랑천의 모습..

7월 16일 오후 5시 20분 가량에 찍은 사진이였는데 다행히 더 올라가지는 않았다

내부순환로 일부가 물에 잠겼고 동부간선도로와 살곶이 다리는 아예 보이지도 않는다

처음 나무를 봤을 때 떠내려가는 나무일 줄 알았는데 도로변에 심어져 있던 가로수였을 줄이야..

초등학교 때 살던 반지하집이 침수 피해를 입었던 적도 있지만

그 후 항상 아파트에 살았고 중고대학교 모두 언덕 위에 있는 것으로 유명한 학교들이였기에

늘 침수피해와는 거리가 멀었었는데 이렇게 물이 불어 오른 것을 보니 뭔가 심각하게 느껴졌다-_-;

아무튼...별 피해 없이 장마가 모두 끝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