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세부 여행 DAY 0 : 레디슨 블루 호텔, SM MALL 지난 2014년은 꽤 바쁜 한 해였다. 회사에서도 프로젝트 2개와 엮였고 개인적인 사정으로도 시간을 내기 어려웠다. 그렇게 비행기에 무료로 탈 수 있는 만 24개월을 우리 아들은 그냥 넘기게 되고, 돈을 내고 ㅡ.ㅜ 아들과 함께 세부에 다녀오게 되었다. 어딘가 가고는 싶었는데 와이프나 나나 어릴 적에는 여기저기 여행을 다녔었지만 27개월짜리 아들과 함께 여행을 가려니 우리 마음대로 어디로 갈지 정하기 어려웠다. 예전처럼 돌아다니는 여행은 할 수 없는 노릇이고 내가 리조트에 가본적이 없으니 리조트에서 편히 쉬다오기로 결정했다. 이리저리 알아보다가(사실 와이프가 다 골랐지만) 비행시간에 큰 부담이 없고 그나마 가까운 필리핀 세부로 다녀오기로 결정. 몇 달 전에 제주항공표와 함께 플랜테이션 베이 리조트로 가기.. 더보기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 4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