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드, 이즈미 사카이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독서는 어릴 때부터 좋아했으며 영화는 아버지께서 즐겨 보셨기 때문에 덩달아 많이 보며 좋아하게 되었지만 음악을 듣기 시작한 것은 96년도, 중3때 부터였다. 처음으로 구입했던 음반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마지막 정규음반이 되어버린 4집. 서태지와 아이들을 좋아하게 되며 다른 가요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지만 서태지와 아이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해체되어 버렸다. 많은 아쉬움, 특히 그들의 전성기 때 함께 하지 못 했다는 아쉬움이 무엇보다 컸다. 서태지와 아이들 뿐 아니라 듀스, 넥스트 등 나중에 음악을 듣게 되며 좋아하게 된 아티스트들은 모두 사라지고 없었다. 남은 대부분의 국내 가수들은 내 마음을 사로잡을 수 없었고 대부분의 시간을 옛날 음악을 들으며 보내게 되었다. 고등학교에 입학한 뒤로는 주로 외국음.. 더보기 이전 1 ··· 334 335 336 337 338 339 340 ··· 4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