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York City boy 뉴욕이 특별히 내게 의미있는 곳은 아니였다. 늘 최대한 합리적으로 소비하자고 주장하는 나에게 뉴욕의 물가와 거리는 효용성이 극히 떨어지는 곳. 특별히 가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 특별히 가고 싶지 않더라도 죽기 전에 한 번 가볼 일은 생길 것 같아서 챙겨 갈 필요는 없는 것처럼 느껴지는...아무튼 그런 곳이었다. 작년까지만 해도 뉴욕의 이미지는 스파이더맨3의 배경, CSI:NY의 배경, 센틀러 파크는 시체가 발견되어 맥반장이 시체 치우러 오는 곳 ( -_-)정도였다. 뉴욕에 대한 인식이 변하게 된 것은 최근 내가 접하고 좋아하는 것들 대부분이 뉴욕을 배경으로 했기 때문....일단 베이스로는 CSI:NY가 깔려 있었지만 슬슬 불을 붙여 준 것은 올해 본 클로버필드. 뉴욕을 배경으로 했는데 영화 내용상 .. 더보기 이전 1 ··· 309 310 311 312 313 314 315 ··· 4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