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 4일 지옥의 5시간 30분 출근을 경험하다 이틀 휴가내고 스키장 + 토일, 일하고, 크리스마스+토일 놀고, 일하고, 설날+토일 일하니.... 매우매우 회사 가기 싫었습니다.....그래도 뭐 먹고 살려니 출근해야죠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니 눈이 많이 오고 있더군요.... 직장이 먼 거리에 있어서 암울했지만 그냥 버스를 타고 출근하고자 마음 먹었습니다. 가까운 전철역이 병점역인데 여기까지 가는 것도 일이고... 이런 날은 국철 안에 사람이 많아서 잠 자기도 불편하니까요. 6시 30분에 집에서 나와 버스 정류장까지 걸어가는데 최근 몇년간 가장 많은 눈이 내리고 있더군요 ㅠ.ㅠ 우산을 썼지만 정류장에 도착하니 눈사람이 되었네요.... 곧 강남 가는 광역버스에 탔고 자리에도 앉았습니다. 제가 탄 정류장에서 몇몇 사람들은 자리에 앉지 못 했네요. 이 분들은 .. 더보기 이전 1 ··· 218 219 220 221 222 223 224 ··· 47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