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확히는 9월6일) 4번째 사랑니를 뽑았다. 내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곳이 치과인데.. 어렸을 때부터 치과에 상당한 돈을 상납했다. 일단 관리 소홀히 한 내 잘못이니 남 탓 할수야 없지만 난 정말 치과가 싫다. 작년 초에 이런저런 치료들+사랑니 2개 뽑으며 이젠 정말 끝이야..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여름에 사랑니 문제로 또 치과 신세를 지게 되었다.
사랑니를 간단히 구분하자면 상악과 하악. 각각 위에 난 사랑니와 아래난 사랑니가 있다. 가끔 이상한데 나는 사람들도 있지만 보통 저렇게 난다. 작년초에 뽑은 사랑니들은 상악이였고 뽑는게 그리 힘들지 않다. 그다지 아프지도 않고 붓지도 않는다. 빼는 방법은 상당히 무식했는데 그냥 막 밀어서 빼내더라...문제가 되는건 하악이다. 오늘 뽑은 것 또한 아래난 사랑니였는데 한달전에 뽑은 또다른 아래난 사랑니랑 비슷한 상황이다. 90도로 나있고 잇몸에 파묻혀 있으며 신경과 겹쳐있다. 동네 병원에서는 건드리기 힘들다고 해서 아주대병원에서 뽑았는데 지금 볼이 상당히 부어있는 상태다...아마 이 상태로 3~4일은 가겠지. 아픈건 참을만한데 역시 가장 큰 문제는 불편하단거다...뭐...며칠 참으면 괜찮아지겠지. 참고로 난 아파서 뽑은게 아니라 주변에 자꾸 염증이 생기고 썩어서 뽑은 케이스......
보너스로 오늘 사랑니를 뽑고 2시간동안 입을 다물고 있다가 입을 열면서 흘리는 피를 찍은 사진....자신이 정상적이라 생각한다면 절대 보지 말자
사랑니를 간단히 구분하자면 상악과 하악. 각각 위에 난 사랑니와 아래난 사랑니가 있다. 가끔 이상한데 나는 사람들도 있지만 보통 저렇게 난다. 작년초에 뽑은 사랑니들은 상악이였고 뽑는게 그리 힘들지 않다. 그다지 아프지도 않고 붓지도 않는다. 빼는 방법은 상당히 무식했는데 그냥 막 밀어서 빼내더라...문제가 되는건 하악이다. 오늘 뽑은 것 또한 아래난 사랑니였는데 한달전에 뽑은 또다른 아래난 사랑니랑 비슷한 상황이다. 90도로 나있고 잇몸에 파묻혀 있으며 신경과 겹쳐있다. 동네 병원에서는 건드리기 힘들다고 해서 아주대병원에서 뽑았는데 지금 볼이 상당히 부어있는 상태다...아마 이 상태로 3~4일은 가겠지. 아픈건 참을만한데 역시 가장 큰 문제는 불편하단거다...뭐...며칠 참으면 괜찮아지겠지. 참고로 난 아파서 뽑은게 아니라 주변에 자꾸 염증이 생기고 썩어서 뽑은 케이스......
보너스로 오늘 사랑니를 뽑고 2시간동안 입을 다물고 있다가 입을 열면서 흘리는 피를 찍은 사진....자신이 정상적이라 생각한다면 절대 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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