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사용자가 많이 줄어든 PALM계열의 CLIE TJ35를 작년 중순부터 사용해 오고 있다
그 전에 잠깐 SJ22도 사용했었기에 2004.6~부터의 일정은 모두 PDA에 정리되어 있는데
그 동안은 TJ35 - CLIE FOR ORGANIZER(PC용 프로그램) 간의 싱크만 해왔다
그러다 별 생각없이 한 번 해보고 싶어져서 아웃룩까지 같이 싱크시키기로 해서 검색해 본 결과 찾아낸 것이
Pocket Mirror : PALM - OUTLOOK 싱크
Switch Sync : 위에 추가시켜서 오거나이저까지 싱크
이렇게 3개를 까니 아무 문제없이 연동이 되었다
그런데 Rainlendar 란 달력 어플은 바탕화면에서 아웃룩 일정을 쉽게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 아닌가!
결국 찾아서 설치했고 무엇보다 깔끔해서 마음에 든다
이것으로 모든게 끝난듯 했는데 구석에 쳐박혀 있는 셀빅i가 떠올랐다
2001년 6월에 구입해 2004.6까지 사용했는데 그 기간 동안의 일정은 모두 셀빅안에만 들어있다
그 동안 귀찮아서 미뤄왔는데 셀빅 안의 일정을 tj35로 옮기고 싶어졌다
한 번도 써보지 않았던 셀빅과 아웃룩 싱크 어플을 실행
이것저것 되는듯 했는데 아웃룩에서 일정을 보니 과거 일정이 안 보인다
이 것 때문에 몇시간 삽질했다...
셀빅 개인정보관리 프로그램에서 엑셀로 내보내서 아웃룩-가져오기도 해보고..(근데 잘 안됨-_-;)
그러다 우연히 지운 편지함에 가보니 지난 일정이 다 여기있더라-_-;
아웃룩에서 기간이 오래된 일정은 모두 지운뒤 여기에 쳐박아둔것..
지난 일정 지우기 옵션을 꺼버리고 다시 되살려낸 후 TJ35와 싱크~
깔끔하게 일은 마무리되었다
지난 일정들을 흝어보니 지우고 싶은 기록들도 많이 보였지만 일단 살려두기로 했다
감정이 아닌 기록의 의미로
어쨌거나 98-2001.5는 다이어리로 2001.6-은 컴으로 모든 일정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것에서 행복을 느끼다니.....내가 좀 이상해졌나-_-;;;;
도움받은 링크들......
http://www.clien.net/zboard/view.php?id=lecture&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m=off&keyword=포켓미러&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303
http://www.clien.net/zboard/zboard.php?id=pds&page=1&sn1=&divpage=2&sn=off&ss=on&sc=on&sm=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1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