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썬윙 카말라 비치 리조트는 아이들 중심으로 돌아가는 곳이라 아이들을 위한 서비스가 많다.
밤마다 아이들을 위한 공연을 하는데 시간표는 아래와 같다.
주 단위로 시간표가 변경되니 그때 그때 다시 확인해 봐야 한다.
북유럽 아이들이 많은 곳이고 한국 사람은 커녕 동양사람도 찾기 힘든 곳이니 당연히 한국어로 진행되지는 않는다.
물론 아이들은 언어에 크게 구애 받지 않아서 공연 같은건 대충 재밌게 보는 것 같기도 했다.
영어를 못 하는 아이들이 많아서인지 공연을 할 때도 여러 나라 말을 섞어 가면서 하는 경우가 많다.
어디 말인지도 잘 모르겠지만.
썬윙 카말라 비치 리조트 로비의 모습. 저기 있는 포켓볼은 유료라는 글을 본 적이 있다.
거대한 체스는 구경만 해봤고...
건방진 자세로 디즈니 쥬니어를 시청 중인 아드님의 모습.
아이들이 볼만한 티비 채널로는 디즈니 쥬니어와 Nick이 있던 듯.
물론 영어 방송이지만 익숙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나오니 크게 개의치 않고 봤던 것 같다.
디즈니 캐릭터들이 레이싱 하던 만화는 아직 우리나라에는 안 하는 것 같던데..
리조트 곳곳에서 구관조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구관조 우는 소리에 놀라 우는 따님.
리조트 안에 있는 식당이 2곳 있는데 두 군데 모두 가격이 저렴한 편이니(한국 식당 평균보다 싸다)
리조트를 나가지 않고 안에서 해결하는 것도 편리하다.
특히 조식 먹는 식당은 아이들 메뉴는 무료 뷔페식으로 제공된다.
해안가에 있는 식당은 성인 메뉴를 주문하면 키즈 메뉴가 무료!
식당 안에는 아이들이 만화를 볼 수 있는 곳도 있으니 빨리 먹이고 여기에서 만화를 보고 있으라고 하는 방법도~
롤로라는 캐릭터가 카말라 비치 마스코트.
미니랜드라는 곳이 있는데 여긴 아주 작은 놀이방 정도. 옆에는 Gym이 있다. 물론 가본 적은 없지만.
리조트 안에 있는 마사지 비용은 1만원 아래였던 듯.
밖으로 나와도 마사지 비용은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다.
전반적으로 고급 서비스가 있는 곳은 아니지만 가성비가 좋은 리조트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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