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7개월 전.
제 가장 큰 소원 중 하나는 DSLR을 구입하는거였습니다
학생인 저로서는 저렴하게 나왔다지만 상당한 무리를 하며 DS를 구입했고 3년 반동안 많은 추억을 함께 했습니다.
얼마 전에 떠나 보내고 나니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드네요
저와 함께 전 세계를 누비고 다녔으니까요^^
갈수록 게을러져서 찍은 사진도 잘 올리지 않고 있지만 그동안의 베스트샷(?)들을 올려 봅니다
사용된 렌즈는 PENTAX DA 18-55와 SIGMA 55-200DC....
성격 난폭한 주인 만나 여기저기서 고생 많이 했네요....
덤으로 인얀32도~(얜 죽었습니다-_-)
가장 많이 고생한 18-55..
역시 고생 많이한 55-200
SIGMA 55-200 / 첫 출사날 저를 반겨주던 참새
PENAX 18-55 / 수원 원천 유원지
55-200 / Signal Hill, Cape Town, South Africa
18-55 / Smitswinkel Bay, Cape Town, South Africa
55-200 / South Africa
18-55 / South Africa
18-55 / Fish River Canyon, Namibia
18-55 / Bethanie, Namibia
55-200 / Namib Desert, Namibia
55-200 / Namib Desert, Namibia
55-200 / Namib Desert, Namibia
55-200 / Namib Desert, Namibia
18-55 / Jawa, Indonesia
55-200 / Yogyakarta, Jawa, Indonesia
18-55 / Gunung Bromo, Indonesia
18-55 / Bali, Indonesia
55-200 / Bali, Indonesia
18-55 / 이대앞
18-55 / 신도림역
18-55 / 청량리역
18-55 / Hong Kong
18-55 / Hong Kong
18-55 / 양떼목장
18-55 / Self -_-;
55-200 / 두물머리
55-200
55-200 / 영어마을
18-55 + 인얀32 / 리즈와 아톰
이 때 쯤 취직하여 사진생활에 위기가 닥쳐왔으나...한 달 만에 때려치고-_-
55-200 / Rottnest Island, Western Australia
18-55 / Western Australia
18-55 / Western Australia
그리고 어쩔 수 없이 현실에 굴복하여 다시 회사 다니고 있습니다...
사진찍기 힘들군요 ㅠ.ㅠ
새로운 친구는 캐논 450D + 탐론 17-50 2.8 + 캐논 55-250IS입니다
저도 이제 꿈에 그리던 2.8 줌렌즈를 사용합니다-_-v
직장인이 되면 5D 정도는 쉽게 살 수 있을줄 알았는데 손 떨려서 못 하겠네요 ( -_-)
장비는 훨씬(?) 발전했는데 들인 돈은 별 차이 없습니다
역시 디지털 기기의 발전은 무섭네요...
어쨌거나 일단 제 손에 들어온 이상 앞으로 고생할 일이 훤한 놈들이군요^^
다시 사진 좀 찍고 다녀볼려고 합니다(라지만 9월 중순까지 프로젝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