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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잡기

새로운 가족, 그리고 추석


새로운 식구가 생겼다...
5개월 된 말티즈 수컷...이름은 아톰


완전 지랄발광을 한다-_-
첫 날은 적응도 못하고 컨디션이 안 좋아서 잘 움직이지도 않더니만 다음날부터는...
이런 개 처음 본다는 생각이 들 정도-_-


귀가 왜 이리 빨딱 서 있는지?
말티즈 맞아-_-a
기즈모, 요다랑 닮았다


아직 이빨이 많이 나지도 않았는데 먹을건 알아서 잘 먹는다


밖에 나가면 무서워서인지 걷지 않음...
어제는 조금 걷더라..


얼짱 각도?


집에 적응하기도 전에 친구들이 날라왔다
추석 때 강아지들을 다른 곳에 보내는 사람들도 있다지만
우리 친척들은 모두 강아지들을 좋아해서 집은 완전 개판이 된다
막내 고모네 강아지들인 해피(푸들), 리즈(코카)
전 부치는데 옆에서 구경 중...
물론 건드리면 깨질거란 걸 알기 때문에 건들지는 못 한다-_-


심각하게 고뇌하는 리즈


사회성이 그다지 좋지 못 한 둘째 고모네 꺼벙이..
사진을 찍지는 못 했지만 다른 강아지인 뚱이를 포함해 우리집에는 맥시멈 5마리의 강아지가 있었다-_-;


잘 때는 옆에서 두들겨도 안 일어난다
그리고 점점 뒤집힌다-_-


넘 이쁘게 나온 리즈와 아톰!
개념 없는 아톰은 자기 덩치를 모르고 자꾸 리즈하고 해피에게 시비를 건다
다른 개들은 신경 안 쓰지만 이전까지 인기 만점이었던 리즈는 질투를 하는지
아톰을 자꾸 견제함...
아톰은 히트앤런.....리즈 한 번 물고 소파 아래 숨기를 반복-_-


해피까지 함께한 가족(?) 사진
꺼벙이가 먼저 간게 아쉽네...........

아직 개념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찾아 볼 수 없는 아톰....
자꾸 나한테 깨지고 있으니 지 눈엔 내가 플루토로 보일꺼다-_-


아톰 쌩쇼-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