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d-boiled Wonderland | PALAU 여행기 - DAY 3 : 카프 레스토랑 (Carp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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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PALAU 여행기 - DAY 3 : 카프 레스토랑 (Carp Restaurant)
Travel/`11 팔라우 | 2011.08.21 02:10


호텔로 돌아오니 또 신나게 스콜이 내려주시고.....


오늘의 저녁은 검색을 통해 알아봤던 카프 레스토랑! (Carp Restaurant)

구글 맵에서는 Carp Sea Food 라고 보인다

씨패션 호텔에서 볼 때 드랍 오프 바 보다 더 남쪽에 있고 걸어서 10분 (미만) 정도 거리에 있는데

찾아가기 어렵지 않은 곳에 있지만 생각보다 구석에 있고 화려한 간판이 있는게 아니라

막상 앞에서도 여기가 맞나? 하고 잠깐 고민 할 수도 ^^


비가 와서 사진을 대충 찍으며 가다 보니 퀄리티는 엉망 ㅠ.ㅠ

일단 씨패션 호텔에서 남쪽으로 향하고...(오른쪽)


전 날 밤에 저녁 식사를 했던 드랍 오프 바 간판을 지나서...


더 내려가면 카프 레스토랑 간판이 보이는데 그 골목으로 들어가면 된다


골목 반대편에는 이런 건물이 보인다


이 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되는데...여기가 맞긴 맞는건가? 라는 의구심이 들었었다....답은 맞다 -_-;


이런 갈림길이 나오면 왼쪽 방향(PRR 후문 방향)으로 가면 된다




사진에 보이는 곳은 팔라우 로얄 리조트 (PALAU ROYAL RESORT) 후문

PRR 내부를 통해 오는 방법도 있는데 그 것보단 위에 설명한 방법들이 찾아오기 더 편할 듯...


작게 카프 레스토랑이라고 써진 팻말도 보인다


카프 레스토랑 입구!

여행객들에게 비교적 잘 알려진 식당이긴 한데 고급 식당은 아니다 ^^





어떻게 보면 동네 분식집 같아 보일 수도 있는 인테리어와 메뉴판,

메뉴판에 있는 그림은 직접 그린 그림이었다


은근히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이 식당이 유명한 이유는 바로 스페샬 메뉴 덕분!

특별한 먹을거리가 없는 팔라우에서 망그로브 크랩, 코코넛 크랩은 특이한 이름 때문이라도 한 번 먹어보고 싶은 녀석들이다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화끈하게 망그로브 크랩 코스, 코코넛 크랩 코스를 주문.....양은 정말 차고 넘친다

가격은 각각 35달러인데 한끼에 4만원 가량의 돈이라면 적은 돈이 아니지만 멀리까지 나왔는데 한 끼 정도는 이렇게 먹어줄 수 있는 법 ㅎㅎ

그리고 한국에서라면 절대 이 가격에 먹을 수 없는 코스이기도 하다..

가끔 이렇게 먹을 때 마다 대학생 여행 시절 돈이 없어서 매일 싼 음식만 먹었던 생각이 난다 ㅠ.ㅠ

인도네시아에서는 하루 만원으로 숙박, 세 끼를 해결 했던 듯..


세븐업도 한 잔 시켜 주시고....


처음에 나오는 음식은 볶음밥(나시 고렝)과 대왕조개회, 참치회


나시 고렝이야 동남아권 여행 시 믿을 수 있는 보증 수표....

카프 레스토랑도 무난한 맛이긴 했는데 양이 굉장히 많았다 ^^;

처음에 나오는 나시 고렝을 배고프다고 다 먹어버린다면 뒤에 나오는 메인 코스 시식에 심각한 지장이 있을 듯...


왼쪽 위에 보이는건 대왕 조개 회....

나중에 보니 대왕조개 회를 제대로 찍은게 없다 ㅠ.ㅠ

아무튼 대왕조개가 워낙 큰 놈이라 그런지 특별히 맛이 뛰어난건 아니지만

조개 특유의 식감은 괜찮았다....덩치 때문에 버섯으로 보이기도 하는군

그리고 왼쪽 아래 보이는 해조류는 내 취향은 아니였음 -_-a



그리고 참치회!!

팔라우의 참치는 정말 맛있다!


고로케도 두 종류가 나오는데 튀김이 주는 포만감 때문에 다 먹기는 쉽지 않다

무엇보다 나시 고렝과 고로케를 먹다가 메인 메뉴를 못 먹으면 그건 너무 억울한 상황 ㅡ.ㅜ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망그로브 크랩과 코코넛 크랩!

2인분이긴 하지만 많긴 많다...

먹는데도 시간이 꽤 걸린다


이 놈은 코코넛 크랩....

이름 그대로 코코넛을 먹고 자라서 코코넛 크랩이라고 불린다

http://en.wikipedia.org/wiki/Coconut_crab

이런 저런 정보들을 보니 최대 4kg, 1m까지 자라는 놈도 있다고 -_-;;

바다가 아니라 육지, 습지에서 사는데 커다란 집게발을 이용해 그 단단한 코코넛을 깨서 먹는다고 한다

http://en.wikipedia.org/wiki/File:Birgus_latro_(Bora-Bora).jpg

여기 나와 있는 사진을 보면 게가 아니라 거미 같네 -_-

아무튼 코코넛을 먹고 자라서인지, 플라시보 효과인지 코코넛 맛이 나는데

망그로브 크랩에 비하면 좀 텁텁한 맛이라고나 할까?

케찹을 뿌려 놨는데 몸통 아래, 내장이 있는 쪽은 도저히 못 먹겠더라 -_-;

껍질이 매우 단단해서 먹기는 좀 까다로웠다


반면 망그로브 크랩은 우리 눈에 익숙한 게의 형태

코코넛 크랩과는 달리 껍질이 매우 약해서 힘을 조금만 주면 그대로 부셔진다

http://en.wikipedia.org/wiki/Mangrove_crab

코코넛 크랩에 비하면 별거 없는 위키피디아 자료...

http://www.google.co.kr/search?q=mangrove+crab&hl=ko&newwindow=1&biw=1920&bih=1030&prmd=ivns&source=lnms&tbm=isch&ei=Z-lPTtyfF-PZiAKw9qyXAQ&sa=X&oi=mode_link&ct=mode&cd=2&ved=0CB8Q_AUoAQ

집게발이 좀 크다는걸 빼면 역시 특색 없는 외모

얘도 좀 특이한 소스 같은걸로 덮여 있었는데 비린내를 좀 없애 주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았다

딱딱한 껍질 속에 다소 뻑뻑한 맛의 코코넛 크랩과는 달리

약한 껍질 속에 역시 우리가 알고 있는 게 살과 비슷한 형태라고나 할까?

코코넛 크랩보다는 이 쪽이 좀 더 취향에 맞긴 했다



어쨌거나 껍질 까는 것도 쉬운게 아니라 먹는데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됨 -_-;

정말 맛 있으니 꼭 가서 먹어야 한다~! 라는건 아니지만

힘들게 팔라우까지 왔다면 한 번 쯤 먹어볼 가치가 있는 것 같다




힘들게 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오니....

커다란 개들이 주변에 몇 마리 있었다

개들을 매우 좋아하긴 하지만 낯선 곳에서 덩치 큰 놈들을 만나면 좀 무섭기는 함 ㅡ.ㅡ;


돌아가는 길은 PRR 후문으로......


후문으로 들어가 왼쪽에 있는 직원 숙소?로 보이는 곳을 돌아 나가면 된다




PRR 안을 구경하며 씨패션 호텔과의 격차도 감상해 주시고...( ..)


씨패션 호텔에 도착! 일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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