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15 필리핀-세부

필리핀 세부여행 : 플랜테이션 베이 리조트 - 수영장 외

 


 

 


플랜테이션 베이 리조트의 특징 중 하나는 팁을 받지 않는다는 점이다.


리조트 내에서 여러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데 대부분 무료!



로비에서 짐을 싣고 숙소로 이동할 때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카트...

리조트 내부가 작은 크기가 아니기 때문에 카트를 타고 이동해도 되는데 우린 도착할 때와 떠날 때를 빼고는 탄 적은 없었다.

지나가는 카트를 잡아도 되고, 따로 호출해도 된다.

카트는 시계 방향으로만 도는데 전기 카트라 조용해서 가끔 뒤에 오고 있는 것도 모를 때가 있었다.

물론 위험한 속도로 달리지는 않으니 위험할 건 없다. 애들은 언제나 위험하지만-_-;


카트는  이런 길을 시계 방향으로 이동~

 

 

우리 아들이 가장 좋아했던 Kalesa 꽃마차. 

트처럼 리조트를 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돌며 태워주는데 역시 무료였다.

금토일월 운행하며 운행 시간은 10~12시, 15~17시,.

옆에 지나갈 때 아무도 타고 있지 않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탑승할 수 있다.

우린 하루 한 번씩은 탄 것 같다...마침 리조트에 있던 기간하고 꽃마차 운행 요일하고 딱 겹쳐서~ 

 

 

 

 

북서쪽 끝에는 아이들 놀이터가 있지만 좀 허접해 보이고....


놀이터 옆에 양궁장(라인 하나..)과 실탄 사격장이 있다


양궁은 무료고 실탄 사격장은 유료인데 둘 다 해보고 싶었지만 아들도 따라 한다고 난리칠게 뻔해서 포기 ㅠ.ㅠ


빨간 표지판 오른쪽이 실탄 사격장 입구이다.


뒤에는 암벽등반 하는 곳도 보이는데 역시 이것도 아들 때문에 포기.


옆에는 테니스장이 있는데 사진으로 찍지는 않았네....



 

놀이터 옆에는 미니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역시 무료....



 

지도의 M3옆에 있는 어린이 센터....


음..딱히 들어가고 싶지는 않았다 -_-a

 


남동쪽에 있는 갈라파고스 비치

진짜 비치는 이게 전부이다.....

플랜테이션 베이는 인공해수를 보고 가는거지 진짜 비치를 보고 가는 곳이 아니다 ㅠ.ㅠ



좋은 점도 있는데 리조트 바로 옆임에도 불구하고 물고기가 꽤 많이 있다.

아침 뷔페에서 식빵 하나 챙겨가 물속에서 좀 뿌리면 물고기 100마리 정도는 우루루 몰려온다.

밀물 때 가야 많으니 물이 깊어지는 시간은 먼저 확인해 봐야 합니다~



 

 

 

비치 바로 옆에는 액티비티 센터? 같은 곳도 있어서 여러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지만.....

Baby와 함께 할 수 있는 액티비티는 없다고 한다 ㅠ.ㅠ

 

 

 

로비에서 물고기 먹이를 아이들에게 주는 시간도 있는데 여기에서 주는 물고기 먹이는 로비 바로 옆에서 살고 있는 물고기들만 먹더라 -_-a


연못과 낚시터에 있는 물고기들은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 피지 레스토랑


 

 

 

 

 

 

피지 레스토랑에서는 이것저것 다양한 메뉴를 파는데 메뉴 이름이 잘 기억 안나네 -_-;

아무래도 리조트 내부인지라 가격은 싼 편은 아닌데, 맛은 so so....


 

* 사바나 그릴


 

 

 

사바나 그릴은 피지 레스토랑 보다는 좀 더 라이트한 메뉴를 팔았던 듯?


* 킬리만자로 카페 : 사진이 없는데 아침은 킬리만자로 카페에서 뷔페식으로 먹는다. 

역시 여기도 메뉴는 그럭저럭인데 제대로 된 망고를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다!

그날 그날 망고 상태(맛)에 대해 별도 표기도 해준다.


* 팔레모 카페 바 : 여긴 못 가봄 -_-;


* 테마 디너 :

날마다 주제가 바뀌는 테마 디너를 오라이온 비치에서 먹을 수 있는데 공연을 보며 디너를 즐길 수 있다.


 

 

 

 


 

 

 * 아래 있는 게와 볶음밥, 새우는 와이프가 인터넷으로 외부에서 주문한건데 공식적으로는 외부 음식 반입 불가라고 하지만

뻔히 배달해 주는 거 보면서도 별다른 말은 없는걸 보면 그냥 그렇게 운영되고 있는 듯 -_-a 

 

 

 

 


위에 있는 사진은 로비. 



 

결혼 기념일 축하 케익

 


아들한테 필리핀 가면 도마뱀 볼 수 있을거라 했는데 딱 2번 밖에 못 봤다....그 것도 매번 아들이 자고 있을 때 ㅡ.ㅜ



이 외에도 헬스장, 게임룸이 있는데 별다른건 없고....

모감보 스파를 가 보지 못 해 아쉬웠다.

나와 와이프 각자 입장권이 있었는데 아기들은 입장 불가라 해서 난 들어가 볼 기회를 놓쳤다.

와이프만 가 봤는데 임산부는 입장이 제한된 곳들이 많아서 제대로 스파를 즐기지는 못 했다고 -_-a


며칠 있다보니 더더욱 집(=회사)으로 돌아가기 싫어졌었다...

계산해 보니 지금까지 모은 돈 털어넣으면 여기에서 몇 년은 살 수 있겠더구먼 -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