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d-boiled Wonderland | 파리 신혼여행기 - DAY 2-1 : 몽생미셸(Mont Saint Michel)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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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파리 신혼여행기 - DAY 2-1 : 몽생미셸(Mont Saint Michel)로 가는 길
Travel/'12 프랑스-파리 | 2012.07.29 18:28



신혼여행 둘째날 (월) 코스는 몽생미셸투어였다.

몽생 미셸은 대중교통으로도 갈 수 있다고 하지만 꽤나 먼거리...

신혼여행 둘째날인 사람들이 대중교통으로 먼 거리를 뛰기에는 너무 피곤할 듯 하여 파리미친투어를 미리 예약해두었다.

사장님 한 분이 직접 밴을 운전하시며 가이드까지 해주시는 코스로 총인원은 6명이었다.

장거리 코스인지라 여행 둘째날부터 가고 싶지는 않았었지만 예약 일정상 둘째날로 결정.....

사실 직접 운전하는게 아니라 먼 거리 가는건 문제가 안되는데 아침 6시부터 일어아냐 하는게 걱정이었다.

옆으로 돌지 않고 쌩쌩 달려가도 3-4시간은 달려야 할 거리인데 서울-부산을 가깝다고 할 사람들은 없지만

그래도 해외 나가면 이건 가까운 수준인 듯^^;

여행 기간 동안 파리를 벗어난 적이 두 번 있는데 한 번은 몽생 미셸 투어, 두 번째는 베르사이유 궁전 구경이었다.

 


호텔에서 나와 바로 옆 지하철 역으로 향하니 땅이 젖어 있었다.

파리 여행 내내 비를 보지는 못 했지만 밤에 비가 내리긴 했던 모양.



지하철 역에 있는 빵집에서 아침으로 살 빵을 조금 구입하고....

음...확실히 프랑스는 아무데서나 빵을 사도 맛있긴 하다 -_-a



접선 장소인 Place d`Italie 역으로 출발~

레퓌블레크 역에서 25분쯤 걸린 것 같았는데 이딸리 광장 주변에 한국 배낭여행객들이 많아서 그 쪽에서 출발한다고 들은 듯


비교적 이른 아침. 약간 외곽에 있는 지하철이라 그런지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다.



세느강 지날 때 동영상도 한 컷...


나갈 때는 언제나 Sortie(출구)를 찾으면 된다!

파리 지하철은 오랜 세월에 거쳐 지어졌기 때문에 나가는 방식도 제각각


길 건너 보이는 파리 시내에 안 어울리는 건물 바로 앞이 집결지였다.

 

이날 인원은 우리 부부 외에 사장님, 여성 3명, 남성 1명이었다.

사장님을 제외하고는 내가 제일 연장자였나.....아...이제 이런 나이가 되었다니 슬프군 -_-;

이 날 코스는

파리 - 몽생 미셸 - 깡깔 - 생 말로

였는데 몽생미셸은 바로 가지 않고 멀리서부터 몽생미셸을 바라볼 수 있는 코스로 돌아서 간다.

멀리서 보이는 몽생미셸이 서서히 다가오는 모습이 나름 운치있다.


투어차량은 씨트로엥 C8

한국에서는 매우 보기 어려운 차량으로 씨트로앵이 진출해도 C8은 본 이름대로 출시되기 어렵겠지..

C8 C8


뒷좌석에 타실분? 이라고 하시길래 뒤에 쳐박혀서 잠이나 자자~라는 생각으로 맨 뒤에 앉았는데 생각보다 3열도 넓은 편이었다.

앞에 있는 분들은 뒷 사람이 내릴 때 의자를 젖혀줘야 하는게 반복되니 미안하기도 했다.


파리 남동쪽에서 만나 파리 서쪽으로 빠져나가는데 출근 시간이라 교통 정체도 좀 있었다.

정체되던 도로는 서울로 치면 대충 외곽순환도로 정도의 느낌이 나던 곳.

참고로 사장님께서 요청하시면 아이폰으로 테더링도 해주신다.

그리 빠른 속도는 아니고 고속도로에서는 안 되는 곳도 많지만..

데이터 로밍을 신청하긴 했지만 무제한 요금제는 이 날 오후부터 적용 예정이어서 오전에는 테더링을 잘 사용 했었다^^


시내 곳곳에 공동묘지가 보인다는 점도 역시나 특이...

오페라의 유령의 묘지 장면이 괜히 나온게 아니였어.


그래도 파리 시내를 벗어나 고속도로(?)에 진입하니 정체 없이 잘 달리기 시작한다.

스마트 카도 달리고~


구형 SLK(?)도 달리고~


한적하구나~



이 정도는 문제 없이 달려주심.



이 시간까지도 엷게 안개가 끼어 있는 곳들이 있었다.


해외에서 장시간 차를 타게 되면 꼭 한 번 씩 느껴지는 것 하나가 평야가 참 넓다는 것...

산이 보이지 않는구나~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도 하고....


휴게소 내에 있는 빵집-폴에서 아침을 사 먹었다.

폴은 정말 없는 곳이 없군(하지만 찾으려고 하면 안 보이는게 여행의 법칙)


커피는 라떼 자판기에서......종류가 꽤나 다양하다.





옆에 소풍나온? 어린이들도 보인다.



기름값이 얼마나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유럽인만큼 싸지는 않겠지.



저 차가 아마도 르노삼성의 QM5 베이스 모델인 듯...

C8 맨 뒷좌석에 앉으니 딱 하나 안 좋은 점이 창이 열리지 않는다는거~



우리나라는 아마도 제한속도 110 고속도로가 최고속이었던 것 같은데 여긴 130도 보이는군

유럽이니 당연히 마일이 아니라 KM/H!




여기저기 나무와 새집들도 보인다.




안개가 좀 심하게 껴있던 지역...



어떤 동네인지 설명해주는 그림이 있는 안내판




톨게이트 지나는 모습


2번째 휴게소에 도착. 우리나라 고속도로 휴게소보다는 많이 한적한 편





과자 종류가 꽤 다양한 편이었다.

몇 개 사먹어볼걸 그랬나?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도 과자에는 별 관심이 없어서 ㅡ.ㅡ;


어제 먹은 빠니니도 팔고~




드디어 몽생 미셸 안내판이 등장!


하지만 바로 몽생 미셸로 가지는 않고 아브헝슈 쪽에서 옆으로 좀 돌아서 갔다.


미친소 안녕?


위치 정보를 저장해 두고자 아이폰으로 사진을 틈틈히 찍어 두었었는데 지금 보니 위치가 틀린 곳이 많은 것 같다 ㅡ.ㅡ;

브헤알 근처에서 찍었다는 사진들도 나오는데 바다에서 몽생 미셸이 보일 수 있는 지역들이 아니네...



처음으로 내렸던 곳은 몽생 미셸이 희미하게 보였던 곳...





양떼 너머로 몽생 미셸의 윤곽이 희미하게 보인다.

날씨가 아주 맑았으면 더 잘 보였겠지? 무척 평화스로웠던 느낌의 동네.  




뭐...블랙 쉽으로 변하지는 않겠지.


바닷가 근처?에 있는 들판이었는데 이렇게 양들을 키우는 목초지가 몇 군데 있었던 것 같다.

참고로 저녁엔 양고기를 먹었음


점심은 근처 벤치에 앉아 도시락을 먹었는데 사발면 + 멸치 주먹밥이었다.

나야 한국을 떠나온지 얼마 돼지 않아 큰 감흥은 없었지만 긴 유럽 여행중 간만에 먹는 사람들은 나름 감동적이었을듯

직접 싸오신 거라 했는데 난 멸치를 싫어하지만 그래도 이건 맛있었다!



이런 풍경을 보면서 점심을 먹는데 뭘 먹어도 맛있지 않을리가!


유럽이란 느낌이 팍팍 드는 동네다.


여기도 소풍 나온 애들이 보이고...


이 주변에는 건물 지붕이나 여기저기 이런 노란 가루들이 매우 많던데 정확히 어떤 가루인지는 모르겠다.


다음 포인트는 방목하는 말이 있던 곳




안녕 말?

여기도 저 멀리 몽생 미셸이 보인다.








아까보다는 훨씬 잘 보이는 몽생 미쉘


망원으로 당긴 다음에 레벨 조절을 했더니 노이즈가 좀 심하군.


다시 다음 포인트로....


다음 포인트는 첫번째 포인트와 비슷한 곳인데 거리가 많이 가까워졌으니 훨씬 또렷하게 보인다.


여기도 양이 있으면 좋았을텐데 양이 안 보이네...반대편에는 양들이 좀 있었다.


몽생 미셸까지 9km 남아 있다고 써 있었는데 눈으로 보는 것 보다는 훨씬 가까운 거리인듯.

자전거를 타면 30분도 안 걸릴 거리이니~

그리고 이제 진짜 몽생 미셸로!



더욱 또렷하게 보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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