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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05 홍콩

Hong Kong - Day 1 : Causeway Bay & Victoria Peak


뜬금 없이 2005년 가을 홍콩 사진들 올립니다

그동안 미루고 미루며 올리지 않아서 -_-;;

어차피 많은게 변해서 여행 정보는 필요 없을테고 기억도 나지 않으니 사진만 올립니다


당시 모 사진공모전에서 대상으로 유럽 왕복 항공권을 받았지만..

어이없게도 10월, 11월에만 항공권을 사용할 수 있다 하여

학교를 안 갈 수는 없기에 그냥 2등 상품 달라고 해서 갔던 홍콩..ㅡ.ㅜ



호텔이 코즈웨이 베이 근처에 있었기에 첵랍콕 공항에서 공항철도(AEL)를 타고 홍콩 섬까지 간 뒤 지하철로 코즈웨이 베이 쪽으로 갔었죠


2005년이었으니 스크린 도어는 우리보다 빨리 설치 했군요



맥도날드도 보이고....우리나라랑 별 차이 없어 보이는 모습들




코즈웨이 베이 인근은 전반적으로 명동 비슷한 느낌?

물론 복잡한 간판으로 명동 보다도 더 혼잡하다는 느낌을 주지만요





곳곳에 이렇게 재래식 시장 느낌을 주는 가게들도 있고^^



홍콩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를 볼 때마다 꼭 타 보고 싶었던 트램!

호텔에서 나와 빅토리아 피크로 향했습니다

일단 센트럴 쪽으로 갔었는데....약간 헤맸던 것 같기도 한데 기억이 가물가물 -_-a


제일 큰 차이점은 역시 우리나라와 차선이 반대 방향이라는 것?



버스에 붙어 있던 전지현!



홍콩에서 가장 유명한 건물 중 하나인 ifc 타워


텅 빈 버스....

빅토리아 피크로 향하는 버스인 줄 알았었는데 아마도 아니였었던 듯

옆 자리에 있던 학생(고등학생 정도?)에게 영어로 길을 물어보니 애가 좀 겁 먹었던게 기억난다 -_-;

결국 택시를 타고 피크 트램 타는 곳으로 갔었다


이런 버스를 타고 싶었다고..ㅡ.ㅜ



당시 마담 투소의 밀랍 인형 박물관은 리모델링 중이라 입장 불가였다

어차피 돈 없는 복학생이 돈 내고 가지는 않았었을 듯....



피크 트램이 도착하고...


빅토리아 피크로 향하는 피크 트램 안에는 한국인 관광객과 가이드도 있었고

덕분에 난 옆에서 설명을 편하게 들을 수 있었다 -_-a


빅토리아 피크 정상....


빅토리아 피크 정상에서의 야경....

당시 삼각대를 가져가지 않고 미니 삼각대만 가져 갔었기에 난간에 적당히 걸쳐 놓고 사진 찍을 때 아주 힘들었다

금요일 늦은 시간이라 불이 들어오지 않은 곳들도 많았고....




바다 건너는 구룡 반도, 침사추이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그다지 할 수 있는게 없었기에 바로 숙소로 돌아 왔고...그냥 평범하게 끝난 홍콩에서의 첫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