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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05 남아공/나미비아

아프리카 여행기 DAY 8-2 : Sesriem Canyon



베타니에서 달리고 달려 저녁 6시경 Sesriem Canyon에 있는 야영지에 도착했다

다음날 목적지인 dune45보다 오히려 북쪽



바닐라 콜라는 한 입 정도는 먹어볼만 한 듯 -_-a




이번 야영지는 위와 같이 좁은(?) 공간 안에 텐트가 모여 있는 형태 주변이 굉장히 황량하고...말 그대로 허허벌판!


Sesriem Canyon(세스림 캐년?)은 야영지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었다.

피쉬 리버 캐년을 보고와서인지 많이 작다는 생각이 들었던 곳

http://en.wikipedia.org/wiki/Sesriem_Canyon

Sesriem Canyon 은 아프리카 말로 6개의 벨트고 예전에 이 곳에서 물을 길을 때

벨트 6개를 이어 만든 줄로 물을 퍼서 올렸기 때문이라고 한다.

몇 년에 한 번 캐년 전체가 물에 잠긴다기도 하지만 지금은 약간의 흔적만 있을뿐...


















경석이는 스타워즈에 나오는 곳 같다고도 했다.

그러니까 타투인 행성....루카스는 카파도키아를 모델로 해서 만들었다지 -_-a







이 날 일몰도 멋졌다..

킬마크?응?





허허벌판이지만 약간의 물도 있어서인지 주변에 동물들도 있고..저녁을 먹을 때 주변에 자캴도 몇 마리 몰려 들었다.

사람들이 지나가면 먹을게 생긴다는걸 알고 뭔가 기대하는 듯한 반응들...

선생님 한 분은 밤에 별자리를 보시며 이 곳은 남반구라 별자리가 반대라고 하시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