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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읽고/book

최근에 지른 책들

입사 1년 맞이 업무 발표 때문에 한동안 바빠서...(사실 신경만 쓰여서-_-)
한동안 포스팅 못 하다가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최근 한달간 지른 책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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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 셀디 전시회 맞이 기념 다이어리 : 이건 지른건 아니죠^^

2. 움베르토 에코 - 로아나 여왕의 신비한 불꽃

움베르토 에코의 책은 나오면 대부분 사는데(아직 미의 역사는 비싸서-_-)

바우돌리노 이후 나온 에코의 최신? 소설이군요

이탈리아어로는 나온지 4년 정도 된걸로 알고 있는데...이제야 한국어로 나온...

신경 쓰일 일이 많아서 집중할 수 있을 때 읽고자 미루고 있었는데 이제 읽기 시작해야겠습니다

에코옹...돌아가시기 전에 꼭 뵙고 싶어요 ㅠ.ㅠ

3. 까칠한 그녀의 스타일리쉬 세계여행

전혀 까치할지 않은 성격인 여행 작가겸 사진작가인 지형 누나의 신간 여행 책

책을 한 권 보내준다 했는데 그냥 제 돈으로 샀습니다 ㅎㅎㅎ

내 사진이 피처링 출연해서-_-;;;

아무튼 난 이 곳에 나온 곳들을 언제 가본다냐....

4. BATMAN - HUSH   /  WATCHMEN

수십년 동안 우리나라에서 만화책이라 하면 일본 코믹스를 뜻 했는데

최근 몇년간 미국 코믹스 / 그래픽 노블도 발간되고 있습니다

마블 / 디씨에 관심이 많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접하기 힘들어 아쉬웠는데

300, 신시티, 배트맨 허쉬, 배트맨 - 악마의 십자가, WATCHMEN, 원티드 등등이 발매 되었죠

생각해보니 이게 전부인 것 같기도 하고-_-;;;

왓치멘은 300의 감독인 잭 슈나이더가 내년 초 개봉을 목표로 현재 영화 촬영 중이기도 합니다

애플 트레일러에 올라온 예고편을 보니 책의 장면 하나하나를 (300처럼) 잘 살린것 같더군요

히어로물이라 할 수 있지만 지금까지의 히어로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배트맨처럼 인간형이면서도 더욱 많은 고뇌와 한계를 가지고 있는 인물들의 이야기이죠

지금까지 본 만화책 중 가장 우울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버스에서 보느라 제대로 못 봐서...다시 봐야 할 듯 하기도 하네요

그리고 배트맨 HUSH는 일종의 팬서비스격인 책이 아닐까 합니다

수십년 동안 연재되며 많은 적들이 나왔지만 이들을 파악할려면 그만큼 많은 책을 봐야 했죠

허쉬에선느 킬러 크록, 포이즌 아이비, 조커, 리들러, 할리퀸,

스캐어크로, 라스 알 굴 등의 적들이 총집합합니다

물론 분량은 다들 많지 않지만요...특히 조커의 비중이 적어 아쉽기는 합니다

하지만 역시 추천작~!




지금 가장 기다려지는건 역시 영화 다크 나이트....

하루 빨리 조커의 모습을 아이맥스에서 만나고 싶군요~

일주일도 안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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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디 전시회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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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 누나 책에 삽입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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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업무 때문에 산 책-_-